오늘 듣고 배운 것 (생각정리!)

오늘 M-Shield를 다녀온 주무관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되게 흥미로운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기억을 잊을까봐 글로 적어본다.

 

일단, 이야기를 나누고 난 나는 하나의 결심이 생겼다.

"K-Shield나 BOB를 꼭 가고싶다"

 

이 결심을 하게 된 계기는 주무관님이 이야기 하신 말씀 덕분에 영향을 받은것도 있지만, 나 스스로도 계속 고민해왔지만 고민만 한다고 내 실력이 느는건 아니니까 결심을 해보았다.

주무관님께서는 "멘토가 있는 집단에 다녀오면 자신의 무기를 무엇으로 정할지 확신이 생길 것이다." 라고 말했다.

아직 그러한 교육을 받아보지 못한 나로써는 이해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해하고 싶었다. 그런 교육을 받음으로써.

또한 주변에서 그런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접하다 보니 너무나도 궁금해졌기에,

나는 고민만 하지 않고 시도해보기로 했다.

 

나의 최대 단점이라고도 할 수 있는 '항상 고민하지만 시도는 하지 않는것' 는 군대에 와서 많이 바꿀려고 노력 중이다.

주변 눈치를 많이 보기때문에 내 할일을 제대로 못하는 내 자신이 너무 싫었고,

주변 분위기에 휩쓸리고 줏대 없는 내 자신이 너무 싫었다.

그런 것이 안좋은 것임을 알면서도 하고 있는 것은 내가 이때까지 그렇게 살아 왔기에

잘 안바뀌겠지만, 나는 항상 노력 할것이다.

나 자신을 믿는 것 과 그 믿음으로 시도해보는 것 을 말이다.

 

그러니 이제,

정면으로 부딪혀보자!